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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IY]버려진 책장들을 이용하여 새 책장 만들기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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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릴 작업시간이에요

한번 꽂히면 무한 집중해버리는 성격탓에

중간중간 사진을 찍는걸 깜빡하고

원래 사진을 즐겨 찍는편도 아니라 중가 과정들을 다 담진 못하였으나

완성작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흐뭇한 미소가 입가에 무한 번진다는,,

원목도 아닌 버려진 PB 자재들을 이용하여

전동드릴과 직쏘기 하나로 만든것치고는,

자재비는 전혀 들지 않고 오로지 페인팅값정도의 최소비용으로,,

아무튼 감격스럽네요^_^


본격적으로 전편에 이여 이제 모자란 부분들을 채워나가야겠죠!?


금강산도 식후경!

우선 즉석 생물 오징어를 살짝 데쳐

막걸리와 곁들여 일잔 합니다!

캬~ 좋을시고!



우측 하단 두짝은 문짝을 달아줍니다

신발장용도로 사용할것이기에 깔끔하게!

그리고 주문해두었던 문고리와 안쪽에 빠지링으로 완벽하게

수납장 냄새를 풍겨줍니다.



디테일샷!


그리고 뒷판작업

사실 뒷판잡업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책장 크기도 크기인지라 서로 뒤틀려지는것을 방지해주고.. 뭐 기타등등,

사실 페인팅전에 작업했어야 하는데 자재수급의 부재로 인하여

얇은 합판을 득템하여 무려 다섯등분으로 나누어 작업한 후 
 
페인팅해줍니다.



대충 몇개 올려도 보고^^


그리고 좌측 상단에 문짝을 하나더 추가요~!

더불어 상단 중앙에 파티션을 제작하여 페인팅!

좌측 하단 긴부분역시 문짝을 달아줍니다

뭔가 긴것들을 때려넣어줄 생각입니다



자,, 이제 위치를 잡아봐주고 저놈의 냉장고를 어디로 보내야할지 생각합니다

보면볼수록 치워버리고 싶네요

사실 냉장고도 리폼해버릴까 생각하다가 소형냉장고로 눈을 잠시 돌려봅니다

그리고 우측편에 들어갈 작업대 아래로 두게끔 고민하다가

최소비용! 가장 핵심적인 것을 되뇌이며

깔끔하게 냉장고 위치만 변경해줍니다

여담이 길었네요^_^


냉장고를 사무실 밖으로 옮긴 후 위치를 정확하게 잡아주고

화분들을 올려놓아 봅니다


호호 ~ 고놈들 자리잡은 모습이 알흠답네요^_^

사진은 BB9900,,,,,,,,,,,,,, ㅇ93ㅂ709러ㅐㅏ멍

카메라를 사야겠어요 빨리;;



짜잔! 최종 완성작입니다!

좌측부분에 회장님이자 사장님이자 아부지와 함께 사용할

가장(?) 중요한 옷걸이에요

벽과 책장에 바로 봉을 달아줍니다

요거또한 집에 노는놈들이 있어 바로 이식!

저놈들을 곡선커튼레일을 이용하여

암막천을 득템하여 제작에 들어갈 생각입니다만...

또다른 방법또한 고심해보고있네요..



요놈은 누나가 두고간 디즈니 캐릭터 책스타일 은행

500원짜리를 하나씩 꼽게되어있구요



추억의 LP

꽤나 많네요^^

이제 곧 턴테이블도 알아봐야겠네요


전체적으로 50% 정도 완성되었네요

책장은 100% 완성에 10000000000% 만족이구요^^

처음 만든것 치고는 꽤나. 괜찮다고 나름 자부합니다^^


가장 중요한 제작에 들어간 제작비는 대충 이렇습니다

제작기간 - 1주일 ( 페인트 말리고, 이래저래 일하며 짬짬히 만든시간이며 수순 제작기간은 24시간 정도 되겠네요 )
제작비용 - 엔틱손잡이 2100원*4개 = 8400원
 경첩 800원*8개 = 6400원
페인트부분 = ?

대략 2만원안팎인것같네요^_^

완전 대만족입니다!!^_^